계산기

원리금균등상환 계산기 (월 상환액·총이자 자동 계산)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돈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똑같은 방식입니다. 3억 원을 연 4.0%로 30년(360회) 빌리면 월 상환액은 1,432,246원이고, 30년 동안 내는 이자는 215,608,519원입니다. 아래 원리금균등상환 계산기에 원금·금리·기간을 넣으면 같은 공식으로 바로 계산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계산 공식과 월 상환액 산출

월 상환액은 원금에 월이율을 곱한 뒤, 복리로 누적된 기간 계수로 나눠 구합니다. 식으로 쓰면 월 상환액 = 원금 × 월이율 × (1+월이율)^회차 ÷ ((1+월이율)^회차 − 1)이고, 월이율은 연이율을 12로 나눈 값, 회차는 대출 기간(년) × 12입니다. 연 4.0%라면 월이율은 0.0033333, 30년이면 회차는 360이 됩니다. 은행마다 다른 계산식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이 식 하나로 통일돼 있어, 같은 조건이면 어느 은행에서 계산해도 금액이 같습니다.

식이 복잡해 보이지만 뜻은 단순합니다. 분자는 원금에 이자가 360번 복리로 붙은 총액이고, 분모는 그 총액을 360번에 걸쳐 나눠 낼 때의 환산 계수입니다. 결과적으로 매달 같은 금액을 내되, 그 안에서 이자와 원금이 차지하는 비율만 조금씩 바뀌는 구조가 됩니다. 첫 회에는 이자가 100만 원, 원금이 43만 원 수준이지만 상환이 진행될수록 이자 비중이 줄고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같은 1,432,246원을 내더라도 초반에는 대부분이 이자로 나가고 후반에는 대부분이 원금 상환에 쓰인다는 뜻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 계산기

원금균등상환과 비교하면 총이자가 얼마나 벌어질까

원금균등상환은 원금을 회차로 균등하게 나눈 뒤 남은 잔액에 대한 이자를 더하는 방식이라, 첫 회 부담이 가장 크고 갈수록 줄어듭니다. 같은 3억 원·연 4.0%·30년 조건에서 첫 회는 1,833,333원, 마지막 회는 836,111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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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상환 계산기로 비교한 원리금균등·원금균등 월 상환액 추이 그래프
원리금균등은 30년 내내 같은 금액, 원금균등은 매달 조금씩 감소합니다.
구분원리금균등원금균등
첫 회 상환액1,432,246원1,833,333원
마지막 회 상환액1,432,246원836,111원
총 이자215,608,519원180,500,000원

총이자만 놓고 보면 원금균등이 35,108,519원 적습니다. 다만 초반 5년 정도는 매달 40만 원가량을 더 내야 하므로, 초기 현금흐름이 빠듯하면 이 차액을 감당하지 못해 연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리가 0.5%p 오르면 월 상환액은 얼마나 늘어날까

같은 3억 원·30년 조건에서 금리만 바꿔 보면 0.5%p마다 월 상환액이 8만~9만 원씩 움직입니다. 연 3.0%일 때 1,264,812원이던 상환액은 연 5.0%에서 1,610,465원이 되어, 2%p 차이가 매달 34만 원의 차이를 만듭니다.

금리 3.0~5.0%별 월 상환액 비교 막대 그래프
금리 0.5%p 차이가 30년 동안 누적되면 총이자는 3천만 원 이상 벌어집니다.

기간을 늘리면 월 부담은 줄지만 총이자는 늘어난다

대출 기간월 상환액총 이자
10년3,037,354원64,482,497원
20년1,817,941원136,305,837원
30년1,432,246원215,608,519원
40년1,253,815원301,831,396원

30년을 40년으로 늘리면 월 부담은 17만 원 남짓 줄지만 총이자는 8,622만 원 늘어납니다. 기간 연장은 이자를 아끼는 선택이 아니라 월 현금흐름을 사는 대가로 이자를 더 내는 선택입니다.

중도상환을 계획한다면 어느 쪽이 유리할까

원리금균등은 초반 상환액에서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3억 원·연 4.0%의 첫 회 1,432,246원 중 이자가 100만 원이고 원금은 43만 원 남짓입니다. 그래서 5년 안에 갚을 계획이라면, 초반에 원금을 더 많이 줄이는 원금균등이 남은 잔액을 빠르게 낮춥니다. 다만 대부분의 대출은 3년 이내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으므로, 수수료율과 면제 시점을 함께 확인해야 실제 이득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20년, 30년을 끝까지 끌고 갈 계획이라면 원리금균등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매달 나가는 금액이 고정돼 있어 생활비 예산을 짜기 쉽고, 금리가 고정이라면 10년 뒤 상환액도 지금과 같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동안 상환액이 그대로라는 점도 장기 대출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결국 총이자만 보면 원금균등이, 현금흐름 안정성만 보면 원리금균등이 낫기 때문에 상환 계획 기간이 선택을 가릅니다.

계산 전에 확인할 것

  • 변동금리 여부: 위 계산은 금리가 끝까지 고정된다는 가정입니다. 변동금리라면 금리 재산정 주기마다 월 상환액이 다시 계산됩니다.
  • 거치기간: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내므로 그동안 원금이 전혀 줄지 않고, 거치가 끝난 뒤 남은 기간에 원금이 몰려 월 상환액이 올라갑니다.
  • DSR 한도: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DSR) 규제에 걸립니다. 한도 비율과 산정 방식은 금융기관·시점마다 다르므로 실행 전 해당 은행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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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뽑은 금액은 원금·금리·기간만 반영한 값입니다. 인지세, 근저당 설정비, 중도상환수수료 같은 부대비용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실제 부담은 이보다 조금 더 늘어납니다. 주택담보대출이라면 감정평가 수수료와 법무사 비용도 초기에 한 번 나가고, 보금자리론처럼 정책 상품은 보증료가 따로 붙기도 합니다. 따라서 계산기 결과는 매달 나가는 고정비의 기준선으로 삼고, 부대비용은 대출 실행 직전에 받는 상환 예정표에서 최종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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